여성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 미세먼지, 피지, 땀 등의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해 저녁에 머리를 감는 것이 좋고, 두피까지 완전히 건조시킨 뒤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검정콩, 검정쌀, 검정깨 등의 블랙 푸드, 두부, 콩 등의 단백질, 마시마, 미역 해조류와 같이 두피에 좋은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것도 여성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1) 머리 감을 때는, 흐르는 물에 3분 이상 헹구기
머리를 감은 후 제대로 헹구지 않으면 샴푸의 화학 성분이 두피에 남아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손톱이
아닌, 손가락 끝부분으로 두피를 살살 문질러가며 3분 이상 흐르는 물에 충분히 헹궈야 한다. 머리를
말릴 때는 되도록 자연바람에 건조하여 두피와 모발에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2) 헤어제품은 가급적 두피에 닿지 않게 사용하기
왁스, 스프레이 등의 헤어 제품에 함유된 화학 성분이 두피에 닿을 경우 예민한 사람에서는 접촉 피부염을 유발하거나 기존의 지루성 피부염을 악화시킬 수 있어 탈모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 따라서 헤어 제품은 가급적 두피에 직접 닿지 않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두피의 혈액 순환을 위해 매일 하루 5회씩 빗질
귀 뒷부분에서 정수리 방향으로, 목 부분에서 정수리 방향으로 하루에 다섯 번씩 부드럽게 빗질을 해주면 혈액 순환에 도움을 줘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
4) 염색, 파마는 6개월 주기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염색 약과 파마약에는 알칼리성 화학성분이 함유되어 가려움과 탈모, 모발 손상, 접촉 피부염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이상적인 시술 주기는 6개월 단위지만, 이보다 자주 시술하는 경우라면 미리 피부 자극 테스트를 실시하고 되도록 두피에 약이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5) 비듬 심하다면, 피부과를 찾아 지루성 두피염 치료
두피에 생기는 각질은 지루성 두피염으로 인한 증상일 가능성이 높다. 심해지면 붉고 가려우며 따가움까지 느끼게 되고 염증이 심해지면 탈모가 악화될 수 있으니 피부과를 찾아 전문의의 진단을 받고 치료해야 한다.
감수: 차움 피부성형센터 최유진 교수